겨울 패딩 브랜드 서열 순위 TOP 25

얼마 전 최신자로 겨울 패딩 브랜드 서열 순위가 올라왔는데요. 6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서 재밌게 만들었길래 부랴부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패딩 브랜드 사진의 출처는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 올라왔던 글을 참고해서 정리했으니 지금 바로 살펴보시죠.

<겨울 패딩 브랜드 서열 리스트>

1. 우리집 가보
2. 대물려 입어
3. 10년 입어
4. 5년 버텨
5. 따뜻하면 됐어
6. 막 걸쳐

 

1. 우리집 가보

- 몽클레르
맥북 신형 맞먹는 가격에도 매년 없어서 못 입을 만큼 인기가 많은 브랜드. 핏이 예쁜 패딩계 원톱으로 최근엔 반려동물 패딩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우리 집 댕댕이와 커플룩 가능하다는 소식!

- 나이키젤 카본
영국의 전설적인 디자이너이자 패션 브랜드 나이젤 카본. 탁월한 품질은 기본, 개성 넘치는 모양 덕에 이거 하나만 입어도 옷맵시가 줄줄 흐른다. 다채로운 색상, 허리춤 스트랩이 시그니처 디자인.

 

2. 대물려 입어

- 무스너클
단풍국 캐나다 라이프 스타일을 잔뜩 담은 브랜드 무스너클. 팔에 박힌 유니크한 로고와 후드에 달린 점퍼가 눈길을 끈다. 몇 년 전부터 셀럽들이 불나게 착용 중.

- 캐나다 구스
노페를 이은 부모 등골 2세대 파카, 캐나다 구스. 패딩 유행의 선도주자답게 중2부터 50대 아저씨까지 전부 섭렵한, 영원한 패딩계 스테디셀러.

- 노비스
천송이 패딩으로 본격 명성을 얻기 시작한 노비스. 딱 떨어지는 깔끔한 핏감으로 정장 패딩이라고 불린다.

- 스톤 아일랜드
꽤 명망 높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이지만 국내에선 5대 양아치 브랜드가 돼버린 비운의 브랜드. 팔에 부착된 시그니처와 패치가 사실상 다했다.

3. 10년 입어

- 파라 점퍼스
알래스카 항공 구조대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지만 실상은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메이드 인 명품 패딩 브랜드 파라 점퍼스. 다소 강하고 투박해 보인다.

- 에르노
특유의 광택과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핏감이 예쑬이다. 물론 색깔도 빼놓을 수 없지. 칙칙한 색감의 롱 패딩에 질린 사람이라면 이거 추천.

- CP company
미니멀한 디자인과 렌즈 와펜이 시그니처인 브랜드. 깔끔하고 심플한 브랜드인 만큼 패딩에서도 심플함을 잘 살렸다.

- 피어 오브 갓
맨투맨에 박힌 에센셜 로고는 한번쯤 봤지 싶다. 숏 패딩의 교과서 같은 브랜드니 패린이들은 잘 봐 두도록.

4. 5년 버텨

- 코오롱
커뮤니티에서 입을 모아 추천하는 가성비, 내구도, 가벼움의 대명사 브랜드. 여행 덕후 류준열이 입은 패딩으로 요새 더욱 명성을 떨치는 중이다.

- 콜롬비아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진출한 패딩계의 BTS 컬럼비아.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 시장에 내놓겠다는 Tested Tough 브랜드 캠페인을 1984년부터 조신, 꿋꿋하게 해오고 있다.

- 노스페이스
2000년대 한국 중고등학생들의 동계 교복이었던 노스페이스 패딩. 몰락했다가 요새 다시 그 시절 눕시 재킷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칸예도 입었으니 기대가 된다.

- 살로몬
겨울 스포츠 장비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프리미엄 겨울 스포츠의 장비의 대명사로 알려졌다. 장비만 잘 만드는 게 아니라 패딩도 제값 한다고 한다.

- 아이더
박보검 패딩으로 불리는 스투키 구스다운 재킷은 짧은 기장과 캐주얼한 디자인이 어디에도 찰떡이다. 

- K2
빡센 환경으로부터 인간의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에서부터 일상에서도 무리 없는 성능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2011년에 출시한 대장급 패딩 코볼드 제품이 K2 스테디셀러로 우뚝 솟았다.

- 마모트
산 모양을 본뜬 로고답게 모험을 즐기는 산악인들을 위한 브랜드다. 백패킹에 적합한 알파인 라인에 강점을 보이는 브랜드로 산악인들 피셜, 합리적 가격에 비해 기능이 좋다고 한다.

- 디스커버리
즐거움 가득한 세상을 탐험하는 잘생긴 공유와 야생 동물부터 떠오르는 브랜드. 실상은 디스커버리 채널이 아니라 한국 FnF가 라이선스 협약 맺고 만든 내수용 브랜드이다.

5. 따뜻하면 됐어

- 머렐
2020년부터 MZ세대를 타깃으로 스트리트 느낌을 확 살려 컨템퍼리 브랜드인가 싶을 정도. 활용도 좋은 리버시블 디자인이 많다.

- 밀레
등산용 배낭의 생산을 시작으로 지금은 다양한 디자인, 고기능성의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올해부터 임영웅이 전속모델이라고 한다. 

- 블랙야크
오랜 역사와 두꺼운 팬층을 가진 브랜드. 특히나 BCA(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의 15만 등산인을 등에 업고 등산인들이 많이 따른다. 안전한 등산복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 몽벨
오사카 출신 산악인이 만든 일본 브랜드. 몽벨의 위크론 티셔츠와 함께 아웃도어에 국한됐던 몽벨의 브랜드 이미지를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확장 중이다.

6. 막 걸쳐

- 스파오
학생 이미지가 강하긴 해도 남녀노소 입기 괜찮은 이랜드 계열 브랜드. 2011년 출시한 패딩 조끼 베이직 다운 베스트가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나와 장기간 사랑받았다.

- 탑텐
평창 롱패딩의 제조사였던 신성통상에서 제조하는 프리미엄 폴라리스 롱패딩을 탑텐에서 내놓아서 이슈가 됐다.

- 에잇세컨즈
글로벌 SPA 브랜드 중에서도 단연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 돋보이는 국산 브랜드 에잇 세컨즈. 다른 국내 SPA 브랜드보다 비싸긴 한데, 할인 한번 하면 대폭 해서 결국 비슷한 값인 걸로.

그 외 패딩 브랜드 서열에는 있지 않지만 인기 있는 브랜드로 아크테릭스, 캉골, 앤드지 럭스마스터, 네파, 맥케이지, 데상트, 질스튜어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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