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아쉽지만 연기력이 압권인 영화 '크루엘라' 후기

<살짝 아쉽지만 연기력이 압권인 영화 '크루엘라' 후기>

오늘의 영화는 2021년 5월 26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크루엘라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디즈니 픽사에서 만든 영화로 101마리의 달마시안에 나오는 주인공이 아닌 빌런중에 한명인 크루엘라 드빌의 과거 젊었던 시절이며 7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엠마스톤이 크루엘라 드빌 역을 맡아 연기를 하고 그외에도 에마 톰슨, 폴 월터 하우저, 

조엘 프라이, 마크 스트롱등이 출연합니다. 장르는 범죄 코미디이며 상영시간은 133분으로 2시간정도 진행이 됩니다.

 

영화는 크루엘라의 탄생기를 보여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주인공의 스타일이나 화장, OST등 시각적 청각적인 즐거움이 컸던거 같아요. 

아쉬웠던 점은 첫번째 스토리가 좀 아쉬웠다. 두번째는 종막으로 갈수록 급한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화로 처음 봤던 크루엘라의 모습은 충격적일정도로 피폐하고 히스테릭한 캐릭터라 

임팩트가 컸죠. 영화에서는 매운맛보단 순한맛이여서 아쉬운 마음이 커요.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 크루엘라 영화 메인 예고편!

 


그래서인지 크루엘라의 Cg가 거슬린다는 말이 많은데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좀 불만인점은 크루엘라가 이중인격도 아닌데 머리 모양만 바뀐다고 성격이 180도 달라지는게 

좀 작위적이라서 별로고 작품에 반전요소.. 
그거도 굳이 이게 반전요소야? 그런거 보다 그냥 남작의 사생아라는게 더 어울리는 반전이였을거같습니다. 

여성이 이끄는 여성서사물에 목이 마른 사람 흠.. 엠마스톤팬이라면 꼭 보시는걸 추천함 

70년대 펑키한 옷을 입은 엠마스톤을 보는걸로 충분한 영화에요.


엠마톰슨과 엠마스톤의 크루엘라 영화 줄거리 요약!



일단 엠마 스톤의 미모와 톤슨의 뻔뻔한 연기가 대박이었습니다. 

보는 입장차이일지 몰라도 중간에 감동적인 장면과 스톤이 자신의 잘못임을 알고

사과하는 장면의 스토리가 좋다고 생각하였고 한 번씩 마음이 욱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여 답답할 때 보기 좋은 거 같아요 좋은 영화 크루엘라였습니다.

 

영화 크루엘라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
1. 제작비 1억 달러
2. 현재 관객수 1,741,787명(2021년 7월 5일 기준)
3. 촬영기간은 2019년 8월부터~ 11월 말까지
4. 감독은 크레이그 길레스피
5. 원작 101마리 강아지 오마주 포인트 비교해보기.

 

개 주인은 자기 개를 닮는다. 라는 대사가 이 영화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달마시안들한테 쫓기던 착하고 의리 있는 버디가 에스텔라로서의 순수하고 여린 내면을 상징했다면,

남작부인에게서 납치해온 사나운 달마시안 3마리는 통제되지 않는 예술가인 크루엘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제멋대로 날뛰고 깽판을 치던 달마시안들을 길들여갈수록 크루엘라도 점점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모습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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